이꾸준

저번에 이어 부자사전 2권의 독후감을 작성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알부자100인의 돈 버는 노하우를 정리한 이 책은 '돈보다 돈 버는 비결이 진짜 재산이다'라고 표지에 써놓았네요.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도 부자는 빈털터리일 수는 있지만, 가난하진 않다고 말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와 일맥상통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부자가 돈을 다 잃는 상황이 있더라도 부자의 돈 버는 비결은 잃지 않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다시 금방 부자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냉철tv에서도 돈을 다 잃은 백종원이 다시 식당을 차리면 그게 잘 될까 안 될까라고 묻는 영상이 있었습니다.

즉, 돈 버는 비결을 쌓아가는 과정이 곧 부자가 되는 과정일 것입니다.

 

사마천의 사기 화식열전에서도 돈에는 주인이 없어서 돈을 담을 그릇이 없는 자에게는 흩뿌리듯 사라지고, 돈을 담을 그릇이 있는 자에게는 돈이 모여든다라고 말합니다.

 

돈 버는 비결을 익혀나가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즉, '난 이미 부자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부자라면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부자의 마음, 부자의 여유로움, 부자의 사고방식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난 지금 일시적으로 돈이 없는 부자일 뿐이지 결국 시간이 지나면 부자가 된다는 생각으로 살아봅시다.

(이는 삶의 태도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변호사 준비를 한다면, '난 이미 변호사다. 단지 지금 자격증이 없을 뿐이다.'라고 생각하면 공부하는 자세, 주변 사람을 대하는 태도, 말투, 걸음걸이부터 달라질 거라고 했던, 제 조언자분이 생각나네요')

 

 아래에는 본격적으로 이 책에서 기록해둘 만한 내용들을 남겨봅니다.

(본 책 발행년도가 2005년임을 감안하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저자는 현재 살고 있는 집 제외한 10억 이상의 자산가를 부자의 기준으로 보고 책을 썼다고 합니다. 현재와의 차이 및 변화는 kb에서 발행하는 부자보고서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젊을 때는 서로 비슷하다. 모으는 사람과 쓰기만 하는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차이가 난다.

 

- 약간의 빚이 있어야 그걸 갚겠다고 절약하고 긴장하면서 살기 때문에 쓰고 남는걸 저축할 때보다 돈쌓이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빚이 있는데 갚지 않고 나태하게 있는 사람은 애초에 부자의 대열에 낄 수 없으므로 논외로 한다)

 

- 부자들의 수입 1위는 부동산 임대수입, 2위는 사업, 3위는 주식/채권/펀드, 4위 은행 등 이자수입, 5위 급여

- 부동산 월 임대료가 이자수익보다 훨씬 크므로, 여유가 있다면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만한 작은 부동산에 투자하는 게 훨씬 좋다.

 

- 사업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자금관리.

 

- 부자들도 부자의 싹수가 보이는,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돕는다(마인드가 가난한 사람을 피한다는 말과 일맥상통)

 

- 주변에 부자가 있다면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부자의 노하우를 배워라. 부자의 잔소리는 날 도울 의사가 있단 것. 성공의 과정을 함께 즐기는 것.

 

- 주식은 매수 가격이 중요하다. 시장이 좋지 않을 때 사놓고 기다리기. 주식으로 큰 돈 만지려고 조급해하면 안 됨. 한 종목 올인하지 말고 분산.

 

- 부자들에게 노력과 행운의 비중에 대해 물은 결과,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답한 비중이 절대적. 

- 노력이 100%였다는 부자도 5%정도.

- 대다수의 부자들은 노력을 하면 행운도 함께 기여한다는 시각.

- 노력을 통해 단련하면 팔자도 변한다.

 

- 나는 부자다 하루 천번 외치기

 

-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 아님. 실패와 성공을 통해 이력을 쌓아야 함. 갑자기 큰 돈을 만질 수 있어도 경험이 없으면 그 돈을 지키지 못한다.

 

- 월급쟁이 신세라고 한탄하는 샐러리맨은 이미 부자되려는 노력을 포기한 사람이다.

- 영업 샐러리맨 성공 비법은 껄끄러운 상대는 비오는 날 방문해서 다른 약속이나 손님 없을 때 여유있게 대화를 한다. 처음에는 예상 고객의 얘기를 들어주고 인생에 대해 얘기를 나눈 다음 슬그머니 보험얘기를 꺼냄. 계약 성공률은 3할대이지만 3할대면 상위 타자다. 이미 계약한 고객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주위사람 소개 받는다. 부지런히 예상 고객을 찾고 끈기 없이 조급하게 행동하면 일을 망치기 쉽다.

 

- 주식 기대수익률은 30%정도가 가장 많음.

 

- 정보를 잘 해석해야 한다. 모든 뉴스에는 시그널이 있고 그 이면을 잘 해석할 줄 아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경제신문 정독. 하루 수백건 넘는 뉴스 체크하는 주식투자 부자도 있음. 처음엔 더디지만 뉴스를 분석하는 안목이 점점 커짐. 그 안목이 투자를 성공하는 핵심.

 

- 부자들의 독서량은 1년에 5권~10권이 40%, 10권~30권이 20%, 30권 이상이 10%.

 

- 돈을 아껴쓰는 이유는 항상 돈을 아껴쓰는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함. 즉 절약 습관 그 자체를 위해 아껴쓴다. 돈을 안쓰는 것이 부자의 출발점이며 지출을 관리하는 것이 부자들의 중요한 습관이다.

 

- 부자들의 소비 잣대는 세가지. 첫째, 필요없는 물건은 사지 않는다. 대개 필요없는 물건이다. 둘째, 필요한 물건이라면 싸게 산다. 한 푼이라도 깎는다. 셋째, 품위 있게 생활하기 위해서 값비싼 물건을 적당한 범위 안에서 구입한다.

 

- 1년에 낸 세금이 얼만지 아는가? 세금 관리도 필수다. 합법적(?)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절세한다. 편법 또는 불법일수도 있지만 최대한 세금을 안 내려는 노력을 한다. 부자들에게는 세금이 매우 중요한 요소.

 

-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다. 지출을 줄이는 것은 더 중요하다. 수수료나 세금 0.01%에도 목 매는 이유가 있다.

- 워렌 버핏 명언 "100달러를 버는 것보다 1달러를 절약해라"

- "돈만 아끼지 마라. 시간도 아껴라"

 

- 부자들의 취미는 골프일까? 독서가 더 많았다.

 

- 배우자는 비슷한 수준의 집안 출신을 택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환경이 비슷해야 잘 살수 있고,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해서 서로 의지하고 복돋아주면서 부자의 길을 걷는 경우가 많았다.

 

- 자녀는 샐러리맨을 거치게 하겠다는 응답이 70퍼센트 이상이었다. 고생해봐야 돈을 알고, 큰 회사에서 산전수전 겪고 단체생활해봐야 개인사업을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 돈쓰는 습관도 유전이다. 가난도 상속된다.

 

- 부자가 되려면 부부간에 말이 잘 통해야 한다. 예를 들면, 부동산 투자도 남편 혼자 결정하지 말고 아내의 말 듣고 함께 하기. 이해심 많은 성격이 자녀에게 추천하는 배우자의 덕목 1순위. 분란이 끊이지 않는 가정은 대화가 없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인내가 필요하다. 부자로 가는 길은 부부화합의 길이다.

 

- 돈이 전부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 가족의 행복, 화목한 가정이 궁극적 목표. 앞뒤가 바뀌지 않도록 할 것.

 

- 행복한 부자가 되라.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 아니다.

 

- 부자가 되는 방법의 결론은 '확고한 목표를 갖고 굳은 의지로 추진하라'

-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지만 누구나 부자가 되지 않는다. 그 차이는 의지의 차이다.

-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자기관리의 명수들이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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