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쓰는 법
자소서 쓰는 법에 정답은 없겠지만 자기소개서에 써야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시작해야 되는지 알고 시작하는 것과 아닌 것에는 큰 차이가 있죠
자기소개서 분량
자기소개서 작성은 양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물론 글자수 제한까지 채우는 건 중요합니다.
글자수마저 넉넉히 남겨서 제출했다면 반성하시고 앞으로 안 그러시면 됩니다.
우리는 글자수 양이 아닌 질적인 깊이로 승부를 던져야 합니다.
자기소개서에서의 분량이란,
자기소개서 작성 자체를 양으로 하는 게 아닌,
자기소개서 작성 전까지의 준비과정을 양으로 승부하셔야 합니다.
남들보다 방대한 양의 리서치, 분석을 통해 충분히 비교우위 확보가 가능합니다.
취업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다른 지원자들보다 뛰어나면 채용의 문을 넘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절대적으로 마음에 드는 지원자가 없어서 안 뽑는다는 변태적인 케이스도 있을 수 있지만요.
(경력직의 경우 이런 상황이 많을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써야할 것들
그럼 도대체 방대한 양의 어떤(what) 내용을 리서치, 분석해야 하나 궁금하실 겁니다.
지원자로서 기본적으로 찾아보고 정리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 상 공시자료(ex. 사업보고서)
- 최근 CEO, 현직자 인터뷰, 회사 소개자료
- 지원 기업 홈페이지 보도자료
- 구글링을 통한 최근 뉴스 기사
- 동업종 산업 리포트
- 경쟁사 대비 주요 지표
- 주요 사업부(제품/서비스) 이해
- 최근 3개년 매출, 이익 관련 숫자, 추세
이렇게 나열해보면 많아보이지만 위에 적힌 내용을 기본적으로 파악한 뒤 서류 작성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내용이 서류에 들어가면, 현직자 입장에서는 눈에 먼저 들어오는 자기소개서가 됩니다.
이런 내용도 조사하지 않고 서류 제출하는 지원자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수가 많고, 채용담당자 입장에서는 서류를 빠르게 넘기듯이 읽게 되는 겁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서류가 그렇게 넘어갔을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잘 녹여내면 충분히 잘 쓴 자소서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경험, 갈등극복 사례, 장단점, 이런 것들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결국 지원동기와 입사 후 하고 싶은 것들에서 위의 내용을 녹여낼 수 있습니다.
그런 문항이 킬링 문항입니다.
그 곳에서 눈에 띄는 지원자, 면접에 불러보고 싶은 지원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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