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꾸준

코로나 19 하락장 이후 나스닥 지수(QQQ) 및 MAGA 등 기술주는 큰 반등을 보였다.

V자 반등으로 분할매수에 힘을 못 실어 아쉬운 투자자들이 있을 것이다(꼭 내가 그렇다는 건 아님)

 

지금은 이러한 반등장 속에 그나마 덜 올라온 근본주들을 찾아서 수익률을 극대화할 때다.

근본 배당주인 KO와 코로나 회복에 수혜를 맞게 될 스타벅스를 비교해보자.

 

이 시기에 어떤 주식을 사는게 더 이득일까?

(일단 지금 코카콜라 마시면서 포스팅 중인데, 최고 근본주는 킹카콜라임에 틀림없다.)

 

□ 주관적 종목 해자 비교 

- 코카콜라 : 독보적인 맛. 타사에서 흉내내기 불가능(펩시 못마셔!)

- 스타벅스 : 스벅 커피맛이 독보적일까? 아니라고 본다. 미국에서 스타벅스 커피는 프라푸치노 등 주로 크림 음료를 마시기 위해 가는 곳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일부 개인카페가 더 우월한 커피 맛을 내는 걸 볼 수 있다. 유니크한 원두, 로스팅에 따라 어쩔 수 없다고 본다. 스타벅스는 직영점이기 때문에 원두가 태평양을 건너 오는데 이를 위해 로스팅을 강하게 해서 특유의 쓴맛?이 남는다고 한다. 

 

 

*결론 : '맛'의 해자는 코카콜라가 압도적. 사람들이 코카콜라를 안마시게 될까? P의 조절도 쉽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단순 커피파는 카페가 아니다. hospitality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 공간, 특별한 순간을 제공해준다고 봐야 한다. 

 

재무 상황 비교

(단위: 백만 달러)

코카콜라 내용 스타벅스
205,320 시가총액 88,600
27.64% 영업이익률 8.67%
49.61 ROE(2019말 기준) -
21.91 PER(2019말 기준) 28.37
3.45% 배당수익률 2.17%
57년째 배당성장기간 9년째

현재까지의 숫자만 보면 코카콜라가 더 우월해보인다.

 

그렇지만 미래 성장성을 보고 판단해야하므로 스타벅스의 성장성에 점수를 더 준다면

스타벅스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코카콜라는 앞으로 신흥국의 성장에 따라 시장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가적인 투자비용이 크게 발생하지 않는 점이 큰 장점이다.

그리고 오랜기간 소비자들 무의식 속에 자리잡은 독보적인 브랜드가치도 절대적이다.

 

스타벅스 또한 중국 등 신흥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키워나간다면 앞으로의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

그리고 digital transformation 흐름 속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사이렌 오더의 성공적 적용, 어플리케이션 결제의 효율성을 더해가며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선결제 적립금을 활용하여 은행과도 경쟁을 벌이는 거대 공룡으로 자리잡았다.

 

미국 배당주 추천글에 항상 등장하는 두 기업이다.

안정적인 배당도 매력이지만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

 

안정적인 배당 성장과 시세차익을 모두 기대할 수 있다.

 

워렌 버핏이 말한 잃지 않는 투자에 걸맞는 주식이라고 생각한다.

 

적절히 분할매수 해나가기 좋아보이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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