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꾸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로버트 기요사키 저)

 

예전부터 많이 들어봤던 책이지만 이제서야 사서 읽게 됐다.

 

거의 하루만에 읽어버릴 정도로 재밌게 봤다. 양도 물론 많지 않다.

물론 여러 블로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략의 내용은 알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맹목적으로 이 사람의 말이 맞다고 받아들일게 아니라,

아 이런 생각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읽어봤다.

 

물론 배울만한 내용도 많이 있었다.

 

-다음은 기록해둘 만한 내용들-

 

□ 부자는 자산을 사고 가난한 자는 부채를 산다(중산층은 부채를 자산으로 착각함.  ex) 집)

  - 자산과 부채의 차이 이해하기 강조

  - 자산: 수익을 창출해주는 것

  - 부채: 비용을 발생시키는 것

 

-> 레버리지로 주식을 사지 말라는 이유와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

-> 집이 차익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면 자산이겠지? 너무 많은 이자를 발생시키는 걸 경계하는 정도로 이해하자. 그리고 저자도 이 부분에서 독자들이 많이 반박한다고 적어놨다. 피터린치도 실거주 한채는 확보하고 주식하랬으니 기요사키의 이런 주장도 있구나 정도로 적당히 듣자.

 

  - 자산의 종류

     1) 내가 없어도 운영되는 사업(내가 개입해야되면 그건 직업임)

     2) 주식

     3) 채권

     4) 수입 창출하는 부동산

     5) 음악,원고,특허 등 지적 자산에서 비롯되는 로열티

     6) 그외 소득창출하거나 시장성 지닌 것

 

□ "자기 사업을 하라"

  - 자기사업을 하라는 건 자산 부문을 튼튼히 다지라는 뜻. 수익창출원을 만들어라.

  - 직장 다니며 자산으로 현금흐름 늘리기

  - 그리고 자산부문에 투입한 돈 절대 빼지 말기. 자산부문에 투입한 돈은 내 직원이다.

  - 법인세 vs 소득세 비교해서, 왜 자기 사업해야하는지 설명. 자기 사업하는게 세금 덜낸다. 세금 덜내는게 곧 큰 차이. 아는게 힘이다.

 

□ 앨빈 토플러 왈 "21세기 문명은 읽고 쓸줄 모르는게 아니라, '배우고 잊고 다시 배우는 것'을 못하는 것.

  - 빠르게 배우기의 중요성. 변화 속도가 빠르므로 기존 것을 잊고 새롭게 배우는 게 중요하다. 남들보다 빠르게.

 

□ 많은 금전적 문제는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가려고 할 때 발생한다. 

  - 프로스트 '가보지 않은 길' 시

  - 남들처럼 '할 수 없어', ' 그런건 못사' 라는 사고 버리기. 사고가 삶을 지배한다. '그걸 어떻게 살 수 있을까'로 생각하기.

 

□ 수입을 창출하는 자산을 사는 데 전념하라.

  - 배당성장주가 생각났다.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S&P 500 지수 추종etf

 

 

 

스타벅스

 

 

 

  - 가난한 자는 오직 지출만 한다. 부자는 자산을 산다.

 

□ 사업하면서 제일 어려운 점은 사람을 다루는 것.

 

□ 뚜렷한 이유가 없다면, 더이상 이 책을 읽어봐야 소용없다. -> 강력한 동기부여의 필요성. 진짜 부자가 되고 싶을까? 막상 사람들은 귀찮다고, 할 일이 너무 많다고, 그걸 어떻게 하냐고 피한다.

 

□ 부자의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

1. 두려움

2. 냉소주의

3. 게으름 - '난 그럴 여유가 없다'는 말 금지. (자기 회사일 때문에)가장 바쁜 사람들이 가장 게으른 사람들이다.

4. 나쁜 습관

5. 오만함

- 수입의 세 종류
1. 근로
2. 투자
3. 수동적 소득

1을 2,3으로 바꾸는 작업이 부자가 되는 비결이다
1에서 3으로 갈수록 세금이 낮아진다.

-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안다면 투자는 절대 위험한 것이 아니다. 그저 상식일 뿐
- 부자가 돈을 벌 수 있는 이유는 확고한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 투자가는 주가가 오를 때도 내릴 때도 돈을 번다.

- 교육 과정 거치기 전에 그것을 거치면 무엇이 될 지 알자

- 길이 곧 목표다
- 다른 사람 말보다 내 안의 소리, 직관을 믿자

 

[생각 정리]

□ '두려움', '탐욕', '안정감' 같은 감정을 이기고 인내하고 이성에 따르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

  - 가난한자와 빈털터리는 다르다. 둘다 돈이 없어도 '정신'은 다르다. 부자는 잠시 빈털터리일 수 있다. '사고'의 크기를 키우자.

  - 사실 여기서 나오는 가난한 아빠는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 같다. 특히 내가 자라면서 들어왔던, 봐왔던 내용과 비슷하다. 그래서 나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다. 여기 나오는 가난한 아빠처럼 죽도록 일하면 무엇이 달라질까. 그리고 주변사람들은 다 그런 사람들로 놓여져 있기에, 사고를 바꾸긴 너무 힘든 환경이었다. 

  - 봐오고도 겪어보고도, 똑같이 한다면 그건 아니지 않을까. 내 가치관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다.

 

 

□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의 책이었다.

이런 마인드를 진작 알았다면 어땠을까. 대학생때! 

하지만 아쉬워할 것 없다. 지금부터 잘하자.

'위대한 성취는 위대한 목표로부터'라는 광고 카피 문구가 와닿았다.

 

그리고 절대 오만하지말고, 게을러지지 말고, 두려움과 냉소주의를 경계하자.

 
- 양동이vs송수관 이야기
- 난 지금 양동이 나르고 있다 송수관 짓고 있나.
열심히가 아닌 영리하고 똑똑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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